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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연합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아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 동북권 지역의 대표 언론사로서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궁금증과 민원을 위해 노력해 오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열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가 정체되고 낙후되어 서울시민의 자긍심이 떨어지고 삶의 질마저 낮아졌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우리 노원구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공릉동 주민들의 최대 지역 현안 민원인 태릉골프장의 공공개발 방식을 통한 아파트단지 6800세대 건설을 막아야 합니다. 인근 초대형 신도시들까지 아파트들을 건설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상습 정체 구간이 되고만 화랑로의 교통 지옥은 더욱 악화할 것이 뻔합니다.
월계동 주민들의 최대 지역 현안 민원인 동부간선도로의 정체구간 해소가 시급합니다. 그나마 서울시와의 협의에서 제가 제안한 바를 오세훈 시장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현장 방문까지 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로 구체적인 방침을 정해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요즘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민생파탄’ 속에 무주택자, 전월세자, 청년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고통은 하루도 견디기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우리 모두 가슴 가득 희망을 품고 다가올 봄을 향해 하루하루 힘찬 날들을 열어가며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노원 주민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