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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영숙 의원, 부위원장에 조미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영숙 위원장과 조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금숙 의원, 김기순 의원, 이성민 의원, 이은림 의원, 이태용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512억 7천 3백만원으로 추경 후 우리구 전체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7,403억 1천 4백만원 보다 6.9% 증가한 7,915억 8천 8백만원이 된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8월 2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202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함에 있어 재정운영의 적합성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 측면에서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여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1위원회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기획예산과 주관하에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