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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해 12월 30일자로 노원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의 및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계획과 재정·경영 지원 ▲사회적기업의 재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 ▲사회적기업 지정과 발전계획 등을 심의할 육성위원회의 기능과 구성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구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해 현재 동천 등 10개인 사회적기업을 2012년까지 50개로 늘려 1,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공릉동 서울테크노파크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구는 올해부터 3년간 4억 5천만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1인 창조기업을 양성하고 퇴직자 재취업교육, 창업정보제공 등 시니어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3년 동안 지역소재 청년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300여개 창업기업과 1,2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