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월 16일 서울시청 도서관 통천에 내걸은 대형 현수막. 시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서울시도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서울시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시민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는 도서관 통천에 코로나19로 어두워진 하늘을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서울시도 코로나19 방역관리, 신속한 검사, 적기 치료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그동안 인내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시는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시민들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이상이 있을 시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즉시 검사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