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웅 의원은 ▶일반주거지 마을관리소 조성 ▶노인, 장애인 위한 구립 무료 빨래방 설치 ▶청소년 문화의 집 명칭변경 요청 ▶인강원 시설전환에 대한 구청의 역할 필요 ▶창동 1-1번지 시설물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일반주거지 마을관리소는 주거여건이 취약한 일반 저층형 단독주택들이 모여있는 동네에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와 같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을관리소 설치 사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도봉구의 전체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노인 인구 중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저소득 빈곤세대, 특히, 노인세대와 장애인세대 등과 같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무료빨래방'을 관내에 마련하여 기간을 정해 무겁고 두꺼운 세탁물들을 세탁, 건조하여 제공하는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청소년들을 매우 제한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규정하고 있다며, 다양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담기 위해 도봉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 명칭을 '청소년 활동센터' 또는 '청소년 지원센터'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인강원 시설전환에 대한 구청의 역할 주문했다. 서울시가 인강원을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시설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시설전환문제에 대해 관련부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시비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구립시설로 전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동 1-1번지 시설물 문제과 관련해도봉 어르신 복합센터가 들어갈 해당 건물에 대해 부실시공이 염려되고, 이에 대한 시설 보강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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