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의원은 ▶조직개편 문제점 및 개선방안 ▶특정업체 수의계약 등 개선 방안 ▶공공건물의 효율적 공간 활용 ▶일자리 통합센터 설립 필요에 대해 질문했다.
구정 방향 실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국'을 신설한 것은 타당했으나 그에 따른 부서이동과 업무조정, 인력운용이 효율적인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과의 '참여예산팀', 교육지원과의 '청년정책팀', 갑자기 사라진 '문화도시팀'을 예로 들며 지난 조직개편은 민선7기의 주요 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검토가 부족했고 그로 인해 성과를 내는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울아레나', '코로나19 폐업, 실직' 관련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대 변화에 따른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수의계약과 관련해 특정업체와의 지속적인 계약은 줄긴 했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힘들어진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을 위해서라도 수의계약 횟수를 제안하거나 총금액을 제한하는 개선계획을 실행해야 한다고 '수의계약 관련 일상감사', '지역업체 우선 선정' 등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도봉구 공공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방안 마련과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도봉구 일자리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