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들 통행에 어려움을 주었던 창동역 동서측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가 놓였다.
창동역은 국철 1호선과 지하철 4호선 환승역이지만 국철 1호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서 동서구간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1985년 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지상 2층 높이의 가파른 계단으로 연결통로가 만들어져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창동역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사업에는 총 13억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되었다. 김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이 서울시 예산에서 2018년 설계비 1억 원. 2019년과 2020년 2년에 걸쳐 공사비 12억 원을 확보해 2019년 실시설계 용역 후 2020년 4월 착공해 올해 6월 30일 완공하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창동역은 창동서구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문제는 33만 도봉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창동역 1호선 엘리베이터 설치 또한 지난 4월 승강장 확장이 완료되어 올해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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