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노원구의 유휴 공공용지 활용을 논의할 '노원구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특위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시오 의원, 부위원장에 서기팔, 손영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제266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노원구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관내 유휴 공공용지를 조사하여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활용방안 찾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에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특위는 공유재산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자료를 수집한 후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청취,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최적의 활용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임시오 위원장은 "노원구에 활용되고 있지 않은 다양한 평수의 공유지가 생각보다 많다. 노원의 발전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활용방안을 찾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0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변석주, 안복동, 이영규, 이칠근, 이한국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