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형 2곳에 노원형 1곳 추가
연중 휴일 없이 36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비상의약품을 판매하는 공공야간약국이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문을 여는 노원형 공공약국은 노원구청 인근 진약국이다.
노원구에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 지정 공공약국으로 공릉1동 창덕약국과 상계2동 나현약국이 운영 중이다. 이 두 곳은 일반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나 응급상황에 처한 노원관내 주민 뿐만 아니라 남양주, 별내, 의정부에서까지 찾아오는 주민들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접근성 등 주민 편의를 감안해 노원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규 노원형 공공야간 약국을 개설하게 되었다. 공공약국은 판매 보조금이 지원되는 긴급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비롯한 일반 의약품을 새벽 1시까지 연장 판매한다. 해열, 진통, 소화제 등 편의점 판매 13개 상비약품과 호흡기, 피부, 비뇨생식, 안과, 이빈후, 신경정신, 연고류, 임신진단시약 등 긴요하고 다양한 비상약품을 취급한다.
공공약국에는 심야 연장에 따른 판매 보조금을 지원하다. 월 판매건수 60건 이상을 기준으로 최대 360만원까지다.
공공약국은 진약국(노원형, ☎ 935-8266), 창덕약국(☎ 972-2933), 나현약국(☎ 936-7718)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