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창5동 어린이집에 도봉구 생태친화 보육 거점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생태친화 보육 멘토 역할
3년 동안 생태친화형 프로그램 이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생태친화형 보육거점 어린이집 3곳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 18일 이들 어린이집에 현판을 전달했다.
도봉구 생태친화형 보육거점 어린이집은 방학1동, 방학2동, 창5동 어린이집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과정의 생태친화형 보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생태친화형 보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멘토 활동과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지역과 공유하는 거점 어린이집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공간을 교실에 한정하지 않고 동네 뒷산, 공원 같은 마을 곳곳의 자연 속에서 스스로 놀이를 찾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