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원갑 당원협의회(위원장 현경병)가 23일 광운대역 건너편 성북빌딩 203호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사무실 개소식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했다.
현경병 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이 되면서 먼저 지면과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노원과 월계동·공릉동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역량을 쏟으려 합니다. 다만 주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야 제대로 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만큼 많은 조언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뒤늦은 인사에 대해 현 위원장은 당초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별도의 추인절차를 거쳐야 했기에 공식적인 활동을 잠시 멈추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지역에서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착공(2009년), 초안산 공원화 및 축제 개회, 우이천 정비, 경춘선숲길 조성 준비, 공릉시장 현대화 사업, 각종 지역 재개발?재건축 진행 등이 추진된 바 있다"며, "앞으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동북선 경전철 완공, 석계-광운대역 역세권사업 등의 대형 사업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지역 및 일상 민원에 이르기까지 제가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노원갑당원협의회는 노원구 석계로 95 성북빌딩 203호다. 전화는 070-8955-0365번.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