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의 학원방역에 노원구학원연합회(회장 정경시)가 화답했다.
노원구가 전국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학원가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중앙회(이사장 오휘식)과 면역 정상화 치료제(이스마젠 설하정)300명분을 노원구 희망드림스터디 참여 학생과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원구학원연합회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와 '이스마젠' 무상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학원연합회는 2017년 4가 독감백신 600명 지원에 이어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협약해 면역력이 부족하여 천식, 아토피, 비염, 알레르기, 중이염, 부비강,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두염 등으로 고생하는 관내 저소득층 환자 300명(5400만 원 상당)에게 이스마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노원구 희망드림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거점 협력병원인 을지병원 호흡기내과 추천을 받아 노원구학원연합회와 연합회에 신청하면 이스마젠을 무상으로 관내 약국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2017년부터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한마음의료바우처 복지 카드를 발급하여 전국 우리동네 주치의 협력 병·의원에서 진료을 받을 경우 진료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 가정에 의료비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착한 가게에서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원구 우리 동네 주치의로 참여하는 곳은 ▶방병원 ▶다솜치과 ▶임웅진 한의원 ▶선두외과·내과, 바우처로 참여하는 곳은 ▶렌즈미안경콘택트석계점 ▶유앤아이심리상담센터가 있다.
이즈마젠 설하정 처방 협력병원은 ▶바른이비인인후과 ▶박하영소아과 ▶시원한이비인후과 ▶달빛어린이병원 미즈아이소아과 ▶노원을지병원 등이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