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노원문화예술회관
지휘 김대진, 피아니스트 임동혁
2021년 노원문화예술회관 첫 기획공연으로 2021년 신년 음악회가 2월 5일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클래식 대가들의 협연무대로, 신년을 맞아 명품 클래식 음악으로 구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지휘 김대진,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출연한다.
김대진은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 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며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지니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7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2007년 6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없는 공동 4위를 수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연은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Op. 18과 새해에 힘찬 기운과 감동을 전해줄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 왈츠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교향악과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 티켓은 R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과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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