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웅 의원은 첫 번째 질문으로 ▶ 보건의료 돌봄 종사자와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를 지적하면서 조례 제정 등의 공식적인 체제 마련, 소모적 지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자가 정비 쉼터’를 도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맡기는 방안을 제안했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둘리 뮤지엄’을 둘리 캐릭터를 활용한 ‘실내 놀이존’으로의 전면전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뒤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비대면 온라인 학습과정에서 저소득 아동들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IT 학습보조제의 지원과 학습 지도환경 마련 대책과 더불어 입시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상설 강좌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민청 1층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은 마련되어 있으나 노인분들을 위한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이 어르신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의견을 전하며 구민청에 일부 공간을 실버존으로 보완 설치하고, 각종 주문용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를 실습해 볼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마련해 주길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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