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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10주년을 맞이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은주 관장)은 지난 10월13일 이동진 도봉구청장 및 지역 국회의원, 도봉구의회의장, 시의원,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회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복지관 리모델링 완공 기념 테잎 커팅식을 가졌다.
이번 내부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8월14일~10월30일까지 연건평 3,000여㎡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을 개조 및 단장을 하였다.
경로식당을 확장하여 총120석을 확보하여 식사시간에 줄서기 민원도 해소되고 프로그램실로도 활용 할수 있게 하였다.
물리치료실과 건강관리실을 1층으로 옮겨 어르신들의 이용 접근성을 향상 시켰으며 운동장 방수공사와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여 게이트볼 구장으로 사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증대 시켰다.
탁구장, 당구장, 포켓당구장 에는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사용하여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복지관 내부를 전체 도색하였고 옥상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녹색공간 조성으로 도시환경 개선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향후 운영방향으로 전진, 열정, 소통 이라는 대 전제를 바탕으로 이용자 고객중심, 전문복지실천, 사회통합 추구, 지역사회 연계협력으로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 건강프로그램 확대와 치매 어르신 케어시스템 개발 및 자원봉사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날 리모델링 완공기념식에는 복지관 회원 및 지역사회 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관1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1, 2, 3층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고령자취업박람회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서예 작품전시, 무료한방진료, 실버가수들의 열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복지관에서 정성들여 만든 국밥을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식사로 무료 제공하였다.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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