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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강철웅 의원(가선거구, 창1ˑ4ˑ5동)은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주관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입법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 공약 이행과 ▶ 좋은 조례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강철웅 의원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저소득 빈곤 여성청소년의 ‘깔창 생리대’ 사건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이번에 ‘좋은 조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조례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난 7월 제정·시행됐다.
강철웅 의원은 앞서 지난해 2월에도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에 자치입법(조례)공약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의회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철웅 의원은 “최근 제정한 「도봉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비롯해 평소 주민 복지 증진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계속해서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입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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