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김성환 구청장)는 지난 21일 기획상황실에서 정책사업단이 주관한 월계지역발전추진위원회 위원 40명 위촉식과 성북·석계 新경제거점 지역종합계획 토론회가 열렸다.
모 종합기술공사 사장이 비 확정을 전제로 설명한 「성북역사 및 성북역세권의 통합개발계획 및 성북 석계역 주변지역정비」동북권 르네상스의 신경제거점 실현의 큰 틀에는 체계적 기반시설 정비, 동북권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변 대학과의 산·학·연 고용거점 형성가능을, 동북권의 목표설정에 창동은 제1경제 거점, 동북 CBD, 성북·석계지역은 제2경제 거점, Challenge Park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식기반사업의 핵심 코어 조성)로 구성 되었다.
계획목표 및 방향설정에는 고용과 환경, 문화를 목표로 부문별 계획이 마련되었다.
고용부문에서 벤처 인큐베이터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벤처기업육성 사업에 성북·석계를 新경제거점 동북권 고용 중심지로 도약시켜 2030년까지 30,000명 벤처 육성 배출계획이라 했다.
환경부문은 그린네트워크 조성 및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기준(도시분야 및 건축분야/친환경 및 저탄소도시 가이드라인 수립)을 2011년 1단계로 시작하여 4단계 2030년까지 에너지 절약형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문은 대학과 교육 미디어가 어우러진 교육 여가 거점 조성을 위해 연면적38,000㎡에 전자도서관을 시작으로 2단계 거점연결을 통한 거리문화조성, 3단계 문화네트워크 기반조성, 4단계 통합적인 문화네트워크 조성사업을 2030년에 완성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정비는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 극복 및 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대책은 2015년 1단계 시작으로 2단계 내부순환체계 개선사업, 2025년에 3단계 교통분담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권역별 정비계획에 지역정비 계획, 상업 활성화 축, 수변 미디어 축, 토지이용 계획안, 지역종합계획안 등이 마련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사항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상세한 설명을 피했다.
김성환 노원 구청장은 당부 말에서 노원의 관문인 월계동이 노원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지만 정봉주 前국회의원과 자문위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서 이름다운 월계동을 만드는데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영진 서울시의원은 영축산 근린공원 내 구민체육센타 건립안에 내년 예산에 반영 할 생각이라고 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데 월계역 지하차도 공사를 같이 병행할 생각이나 타 구에서 많이 반대한다며 주민들 의견을 듣고 서울시와 협상하겠다고 했다. 이날 추진위원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월계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선 기자
ysun88@nat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