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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 서비스가 한곳에 ··· 노원 아이돌봄센터 문 열어
등록날짜 [ 2020년11월10일 09시11분 ]
상계6·7동에 지난 29일 문을 연 '노원 아이 돌봄센터' 신체놀이실 모습.


◆····················'엄마, 친구랑 신나게 놀아요' <공동육아방>
◆····'눈치 보지 말고 건강하게 먹어요' 밥상돌봄 <아동식당> 
◆··'안심하고 맡기세요' 저학년 초등학생 돌봄 <아이휴센터>

아동들의 쉼, 놀이, 보호, 건강을 한 곳에서 돌보는 '노원 아이 돌봄센터'가 지난 29일 상계6·7동 중계동 성당 옆에 문을 열었다.
전국 유일 종합 아동 돌봄센터인 '노원 아이 돌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568.67㎡ 규모다. 이곳에는 ▶아동식당(137.75㎡) ▶공동육아방(119㎡) ▶아이휴 센터(182㎡) ▶아픈아이 돌봄센터(129.92㎡)가 자리잡고 있다.

◆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동식당'

노원구 아동식당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상계1동 두산아파트 내 아동식당에 이어 2호점으로, 돌봄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식사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 뷔페식이나 단품식으로 제공한다. 토스트, 고구마, 감자, 계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도 있다. 아동식당은 센터이용 아동뿐 아니라 일반 결식아동과 맞벌이가정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꿈나무 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의 전용카드를 사용하도록 해 결식아동이 심리적 위축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영유아 육아체험 
함께 공유하는 공동육아방

공동육아방은 유모차와 영유아 짐들로 이동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1층에 배치했다. 신체놀이실,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모와 영유아의 놀이공간이자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는 사이 부모들은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육아 사랑방이다. 
구는 현재 6개가 있는 공동육아방을 2022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에는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대형 미끄럼틀, 바구니형 그네 등을 갖춘 야외 놀이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잔디, 사철나무, 연산홍, 단풍나무 등을 식재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방과 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된 아이휴센터

2층에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된 아이휴 센터 23호점이 들어선다. 독서와 예체능 활동, 소규모 교육이 가능한 2개의 활동실과 놀이공간인 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은 40명으로 6명의 운영인력이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10월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아이휴 센터는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하는 등 돌봄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노원에는 아이휴센터 24개소가 문을 열었으며, 구는 2022년까지 아동식당을 갖춘 융합형 아이휴센터 6곳을 포함 총 40개소를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층에 마련된 아픈 아이 돌봄센터 모습.


◆ 전국에서 유일한 '아픈아이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에서 직영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가 아파도 맡길 곳을 찾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의 병상을 갖춘 간병실, 보호자 대기 및 아동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사무실, 화장실(남․녀)로 이뤄져 있다. 전담 인력인 간호사 1명과 환아 돌봄사 4명이 상주하면서 아이 상태에 맞는 간병 돌봄을 제공한다. 
구는 2019년 전국에서 처음 실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아픈아이 병원 동행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호자가 신청하면 전용차량을 이용 전담인력이 아픈 아이가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한다. 아이의 병원진료 뿐 아니라 간병까지 제공하는 노원형 원스톱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동돌봄확대는 아동의 복지뿐 아니라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와 저출산 극복, 일·가정 균형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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