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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영유아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영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복합 영어인형극 ‘토끼의 지혜’를 오는 11월 19일 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어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이용자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결핍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더 많은 구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여름방학 영어특화 프로그램 ‘Summer Reading Challenge’ 참여자들 우선으로 오프라인 접수를 받고, 일반 이용자들은 11월 11일 수요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토끼의 지혜(Wisdom of the Rabbit)’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선정작’으로 위기에 빠진 토끼가 영리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단순히 영어를 외우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는 구현으로 영어 단어나 문장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 허운순 관장은 “도봉구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영어의 새로운 재미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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