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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어렵다는 생각에 발레 관람을 주저하던 공연관람족들을 위한 반가운 공연 소식 한 가지.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극적인 재미와 드라마를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툴사발레단》의 세계 정상급 3색 발레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20~21일 오후 8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기량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유쾌한 사건의 연속을 보여주는 <블랙 케이크> ▲시적인 왈츠 음악과 함께 아메리칸 발레씨어터에 의해 뉴욕에서 처음 선보여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 <리만소스>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컨템포러리 발레 안무가들과의 co-work, 프리미어 공연 등 활발하고 왕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툴사발레단 무용수들의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유머와 춤이 어우러지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툴사발레단은 1956년 로만 재진스키와 모셀린 랠킨에 의해 설립되어미국 30개주와 해외 순회공연을 통해 호평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포르투갈의 국립 매거진 세메나리오(Semanario)로부터 ‘세계적으로 훌륭한 발레단 중의 하나’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늘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기획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방학과 휴가를 맞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세계 최고의 발레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관람료는 R석 60,000원, A석 50,000원이며,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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