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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 서울생활사박물관 1970년대 라디오문화를 조명한다
등록날짜 [ 2020년08월25일 15시05분 ]


1978, 우리 가족의 라디오 展 개최
최초 국산 라디오 등 유물 120여 건 전시
8월 중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관람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노원구 공릉동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1970년대 라디오 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1978, 우리가족의 라디오’기획전을 11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기획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은 라디오 전성기였던 1978년 서울, 어느 한 가족의 라디오 문화를 주택을 통해 재현하여 전시하고, 당시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했던 유명DJ 황인용의 목소리를 통해 가족의 사연을 들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1927년 시작된 한국의 라디오 방송 역사와 함께 서울에 위치해 있던 방송국들의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7년 경성방송국은 광복 후 서울중앙방송으로 바뀌었으며, 1948년에는 국영화되어 반공의식 고취와 정부시책 홍보를 했다. 1954년 기독교방송을 시작으로 문화방송, 동아방송, 동양방송 등이 차례로 개국해 1960년대는 민영방송국들이 청취율 경쟁에 돌입했다.
1959년 국산 라디오가 생산됨에 따라 각 가정에는 라디오가 보급되기 시작하여 TV보급 전인 1960~1970년대에는 라디오 전성시대였다.
라디오방송의 도입과 변화는 연표와 함께 최초 국산 라디오인 금성 A-501라디오, 1960년대 라디오 편성표 등의 유물과 방송국변화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은 1978년 미아동에 살았던 가상의 영희네 가족을 통하여 1970년대 생활 모습과 라디오 문화를 조명한다.
1978년은 TV가 본격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점차 라디오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으로 라디오 방송은 그에 맞는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변화 속 미아동에 살았던 가상의 고등학생 영희의 사연을 통해 아빠, 엄마, 오빠가 듣던 라디오 방송의 변화를 알아본다.


택시기사인 아빠의 포니 택시의 내부를 그래픽과 영상으로 재현하였으며, 아빠가 주로 듣던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1978년 사회상을 짚어보고, 차량증가로 시작된 교통방송과 이와 관련한 교통통신원 표찰, 교통방송 ‘명랑교차로’ 손수건 등의 유물을 볼 수 있다.
재현된 미아동 주택 안방에서는 가정주부인 엄마의 라디오를 통해 1960 ~70년대 최고 인기를 끌던 라디오 드라마와 함께 교양방송에 대해 알아본다.



갓 대학생이 된 오빠 방에서는 어학방송과 AFKN을 통한 라디오 교육방송과 프로야구 출범 전 인기를 끌던 고교야구를 통해 스포츠 방송의 변화에 대해 전시한다.



영희의 방에서는 카세트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심야 DJ음악방송과 함께 사연엽서, 유명 DJ의 음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을 나가는 곳에서는 2020년 현재를 살고 있는 영희의 사연을 통해 다양한 매체 속에서 라디오는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1970년대 실제 라디오 방송인 ‘명랑교차로’, ‘0시의 다이얼’, ‘창밖의 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전시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주인공 영희의 사연을 라디오 방송 DJ 황인용, 양희은, 서경석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 1978년 영희의 라디오 사연은 1970년대 동양방송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했던 황인용의 음성을 통하여 아빠의 택시와 미아동 주택에서 들을 수 있다. 2020년 현재를 살고 있는 영희의 사연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진행하는 양희은, 서경석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특히 9월 2일 오전 10시에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와 함께 기획한 특집방송 ‘우리 가족의 라디오(가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라디오 스튜디오로 꾸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라디오 DJ의 오프닝 멘트를 녹음하여 메일로 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을 운영하여, 라디오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배현숙 관장) “그 시절 라디오는 시민들이 세상 소식을 듣는 통로이자, 가족이 즐기는 대중문화매체로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표정을 그려보면서, 라디오시대의 서울소리를 듣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1978, 우리 가족의 라디오’의 전시시간은 2020년 11월 15일 까지 였으나,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렵게 되어 VR 온라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8월 중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소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하여 향후 추이(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운영여부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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