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에서 아빠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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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에서 아빠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배움을!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우이령길 야간프로그램 운영

등록날짜 [ 2010년10월04일 11시08분 ]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박영덕)는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을 맞이하여 “안(安)락(樂)한(閒), 우이령의 별밤 이야기”프로그램을 우이령 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풀벌레 울음소리 들어보기와 나방과 귀뚜라미 등 야간곤충 관찰과 더불어 우이령의 가을밤 달빛아래 소원도 빌고 별자리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기회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되살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이령길은 41년간 통제되었다가 작년 7월에 개방되어 자연환경이 보전된청정지역으로 다양한 숲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어느 곳보다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도봉사무소가 마련한 “안(安)락(樂)한(閒), 우이령의 별밤 이야기”프로그램은 ▲우이령길에서 만날 수 있는 야간곤충 울음소리 들으며 관찰하기 ▲가을밤 별자리 관찰하기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도봉사무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자연의 넉넉함 속에서 가족간의 추억을 쌓아가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73-2792)로 문의하면 된다.
   ○ 일    시 : 2010. 10. 9(토)/10. 16(토), 18:00~20:00
   ○ 장    소 : 우이령길 유격장
   ○ 대    상 : 어린이 및 가족 30명(참가비 무료, 선착순 모집)
   ○ 접수방법 : 전화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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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