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난청과 이명' 무료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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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난청과 이명' 무료 건강강좌 개최

9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노원구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강의

등록날짜 [ 2010년09월27일 14시33분 ]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노원구보건지소와 협력하여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구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난청과 이명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난청은 말 그대로 장애가 있어 잘 듣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난청은 노인성 장애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각종 소음과 이어폰사용의 급증으로 청각장애를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이명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다른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 이명은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크고, 난청과 같이 동반하는 청각증상이나 정서적인 상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경우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다.
만성질환 어르신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을지병원과 노원구보건지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난청과 이명의 원인, 치료 등에 대해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가 강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