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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경전철 본격 공사착수···2025년 완공 예정
등록날짜 [ 2020년08월10일 17시05분 ]
경전철 동북선 공사를 위해 서라벌고 인근 환기구 위치 수목 제거, 토지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우원식 국회의원 제공]


송아량 시의원 개통 차질 없을 것
공사와 토지 보상협의 동시 진행



노원구 상계역과 성동구 왕십리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가 지난 27일 실질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행정절차가 일부 완료된 7곳에 대해 실질적인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수목 제거를 시작으로 펜스설치, 줄파기, 지장물 이설 등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까지 지장물 이설 작업이 끝나면 후속 공정으로 구조물 터파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앞으로 사유지 보상과 도로점용 등의 협의가 남아 있으나 2025년 개통 목표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시는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유지 보상은 동북선 차량기지 부지의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전철 노선이 지하를 이용하게 되는 각 아파트단지들이 있다. 중계동 노원자동차운전학원을 소유한 두양엔지니어링·두양주택과 보상협의를 진행 중으로 서울시는 학원부지의 1/3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두양측은 학원 부지 전체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안대로 하면 나머지 부지가 맹지가 된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서울시는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 산하 토지보상위원회를 열어 감정 및 보상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동북선은 구간별로 왕십리역을 시점으로 1공구 금호산업, 2공구 호반산업, 3공구 현대엔지니어링, 4공구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았다. 실질적인 공사 착공에 대비해 각 사별로 현장 사무실을 개설하고 임직원들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구간은 보상 및 지장물 협의 완료 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 완공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아량 시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의 적기 완공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착공 시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면서 "동북선 적기 개통과 더불어 상계역에서 방학역을 잇는 동북선 연장, 방학역에서 솔밭공원역을 잇는 우이-신설 연장선 등 동북선 연계 교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을)은 지난 30일 서라벌고 인근 동북선 환기구 공사 현장을 찾아 "드디어 동북선 경전철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며 "2007년 초선의원이 되어 구민들과 경전철 유치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래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 의원은 "아직 일부토지 활용 및 보상 문제가 있지만 지난 2월 시공사가 착수계를 제출한 이후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실착공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서라벌고 인근 환기구 위치 수목 제거, 토지정리 작업 등부터 시작해 각종 토목사업들이 줄줄이 이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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