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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서관과 서울여자대학교는 오는 10월 2일(토)제3회 노원 책사랑 나눔 걷기대회를 노원구 마들스타디움 옆 녹천교 아래 중랑천 산책로에서 실시한다.
이 행사는 중랑천을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장애인 자신에 대한 도전정신을 일깨워 활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정구간 완주시 책1권이 적립되어 완주자의 이름으로 책을 기부하게 된다.
대회자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얻어진 용기와 도전정신을 ‘책’으로 승화시켜 책이 필요한 교육기관(노원구 소재 13개교 : 선곡초, 신계초, 신상계초, 연지초, 용동초, 용원초, 원광초, 월계초, 을지초, 중평초, 중현초, 청계초, 한천초)에 책을 기부하는 행사라고 목적을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13시 걷기대회 준비에 들어가 14시부터 녹천교 및 중랑천 산책로를 출발해 노원구청 옆 창동교~상계교~중간반환점(현대4차 및 서원아파트 113동 중간다리/3.4㎞)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2㎞, 4㎞, 7㎞코스로, 월계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자필 사인 후 월계문화정보도서관, 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및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 250명, 초등학생 3천명, 일반인 1500명, 서포터즈 250명이 참가하게 되며 참가 희망자는 9월 28일까지 선착순 마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계문화정보도서관(991-0871~4/내선 24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