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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시대가 열린다.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U-셀프 건강관리 시스템’을 오는 10월 말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봉구 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U-건강관리센터’가 설치 운영되어 있다. 이곳에는 혈압계, 당화혈색소 측정기, 혈액분석계, 체성분계 등 7종의 최신식 장비가 구축되어 있다.
‘U-셀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U-건강관리센터’에서 측정한 건강검진 결과가 보건소 건강관리 전산서버에 저장되어 몸에 이상 증상 발견시 주민과 보건소 의사가 영상으로 직접 상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U-건강관리센터’에서 체크한 건강기록은 물론 타 의료기관에서 거마한 내용을 직접 입력․관리할 수 있으며, 건강일기, 건강위험 평가, 건강상식, 질병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콜센터 연결기능이 있어 이동 중에도 쉽게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 ‘U-셀프 건강관리 시스템’은 기존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대사증후군관리 시스템과도 연계할 예정”이라며 “ ‘U-셀프 건강관리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관내 약 10만명의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이 손쉽게 스스로 건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