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태권 의원(미래통합당, 하계2, 중계2·3, 상계6·7동)은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구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잘잘못을 짚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코로나19 초기대응은 혼선이 있었으나 현재는 우리의 대응방법이 세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모범사례와 자랑스러운 부분은 우리 노원구 주민들 속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노원구 면 마스크 의병단을 들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부족 사태가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자 680여 명이 참여하여 '의병단'이 보여준 활동이야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아름다운 시민의식의 훌륭한 모델이었다고 보여진다”고 추켜 세원다.
반면 JTBC가 보도한 하계2동 코로나 확진자인 통장이 300세대에 이르는 가정을 방문해 면 마스크를 배부한 것과, 부실마스크 논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구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구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 미흡한 대응 등을 모아 백서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하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침서이자 교범이 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조치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