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임시오 의원(미래통합당, 공릉1~2동)은 제2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릉동 경춘선 숲길 옹벽을 비롯한 노원관내 옹벽에 걸이화분 설치를 제안했다.
임 의원은 보기 흉하게 콘크리트 옹벽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39곳이 있으며, 그중 14곳은 100미터 이상이라며 걸이화분을 합성한 사진을 제시하며 구청의 의견을 구했다.
이어 경춘선 숲길벽화가 주변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벽화를 설치하기 전 벽화내용에 대한 고민이 더 이루어졌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상임위에서 경춘선 숲속 공원길에서 노원음악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과 제251회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경춘선 숲길 공원에 인공폭포 조성, 제255회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노원관내 암은행나무를 수은행나무로 교체해 줄 것을 요청한바 수용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에 앞서 1차 본회의에서는 4·15총선을 위한 후보자 벽보가 주민들의 시선을 벗어난 곳에 설치된 예를 들며 향후 시정을 요구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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