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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개원식에서 원기복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의장 원기복)는 지난 23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6대 노원구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기복 의장을 비롯한 22명 의원과 김성환 구청장, 역대 노원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구당 위원장, 사회단체대표,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반기 의장을 선출된 원기복 의장은 인사말에서 “구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 대립과 갈등이 아닌 토론과 화합의 장으로서 복지와 민생을 살리는 정책의회,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소통의 의회, 대화와 타협으로 운영하는 상생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 의회와 집행부는 방향은 다르지만 같은 목적지로 가야만 하는 공동운명체로 의회와 협력을 통하여 노원의 발전과 복리증진에 책임 있는 행정을 적극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축사에 나선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의회가 11:11로 여․야가 균형을 이룬 것은 의견을 잘 듣고 구정을 이끌어가라는 주민들의 뜻인 것으로 알고 의회와 함께 손잡고 구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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