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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중복 맞아 어르신 200명에게 점심제공
노원구 실버카페 매일 오후 다양한 무료공연 열어
등록날짜 [ 2010년07월28일 15시36분 ]

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남산)는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9일 오전 11시 30분 주민센터 앞에서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냉면, 과일, 음료 등 정성어린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실버카페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가요, 색소폰·통키타·오카리나 공연을 매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주에는 노원구립실버악단과 지역 내 시설 뮤지션들이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추억의 가요 ‘울어라 열풍아’, ‘섬마을 선생님’, ‘보고 싶은 여인’ 등을 공연한다.

어르신들은 시원한 실버카페에서 500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원두커피, 국산차, 팥빙수,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다. 지난 3월 문을 연 이후 1일 평균 400여명이 찾는 등 어르신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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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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