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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북부교육청(교육장 전병화)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덕암초등학교(교장 이정환)에서 관내 초등학교 영어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2010 의사소통능력신장을 위한 영어수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북부교육청과 북부초등영어교과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영어수업 워크숍은 매년 북부 관내의 영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해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강사진들의 다양한 영어 수업 아이디어와 수업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영어담당교사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교육청의 SMILE 정책의 일환인 초등 영어 담당 교사의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 제공과 효율적인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을 신장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강사진은 북부초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 회원 및 북부 관내 배치학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초등영어교육 전문가인 외부강사들로 이루어졌다.
우크숍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aching English in English)인 TEE를 주제로 TEE 인증제의 이해와 준비, EBS-e 채널 활용, 파닉스 지도, 영어뮤지컬 기획 및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그 동안 쌓아온 한국인 협력교사와의 Co-teaching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Co-teaching 방법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효과적인 영어수업 아이디어를 소개하여 연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수요일에 실시된 특강 『TEE인증의 이해』(돈암초 교감 이사라)를 통해 영어 담당교사들의 TEE인증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킬 수 있었으며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어동화를 활용한 국제 문화이해』는 재미있는 수업 자료와 아이디어로 연수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북부초등영어교과연구회장 윤혜정(덕암초 교감)은 “이번 2010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수업 워크숍의 실시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활성화하고, 영어 수업방법에 대한 영어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