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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일병원 원장실에서 개최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도봉구 민간보육시설연합회 고성희 회장, 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 지명숙 회장, 한일병원 김응수 원장, 가정보육시설연합회 조경숙 회장.
도봉구는 지난 17일 보육시설 아동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보육시설연합회와 한일병원 간 의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 보육시설 아동의 응급의료 진료 및 질병과 사고예방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육시설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진다. 또 병원측은 보육교사들에게 정기적인 아동건강 관리교육과 질병 및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심보육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서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300여개 보육시설에서 보육하고 있는 8000여명의 아동에게 보다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