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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위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분야 종합평가’결과 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생인프라, 식품위생감시활동, 공중위생업소 및 시설관리, 위생분야 공무원 청렴도 등 10개 분야 41개 영역에 걸쳐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구는 학교주변 위해업소와 집단급식소 특별점검과 식품위생전문교육 실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활용, 특수사업 발굴 성과 등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홀로 행정소송․심판’편의 제공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주의 과다한 소송비용을 절감한 사례는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07년도를 평가기간으로 하여, 실적의 계량화가 가능한 78개 지표와 계획수립의 여부, 장비보유 유무 등 계량화가 어려운 11개 지표, 특히 창의적 독자적으로 추진한 식품위생관련 특수사업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한편 총점 1,000점 만점에 자치구 평균 563점을 훨씬 능가하는 640점으로 우수구에 선정된 구는 2억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아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등 식품진흥기금 용도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위생분야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위생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