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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도봉 꿈나무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변화 하고 있는 미래사회의 리더가 될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래성장 셀프리더십(이하 셀프리더십)’프로그램을 전국 월평균소득 100% 이하 초․중학생 15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셀프리더십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 사업으로 아동심리학과 교육학, 국․영․수 전공 및 멘토링 전문지식을 가진 청년단을 구성하여 10개월간 자신의 정체성 발견과 장기비전 설정,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관리를 돕게 된다.
이를 통해 총 14개 과정의 정서학습코칭과 적성을 탐색하며 자신의 평생 직업을 찾아 직업의 롤 모델을 정하고 시험대비 집중화 전략과 암기법 등이 제공된다.
교육기간 중에 정서․진로 체험시간과 코칭캠프도 실시된다.
획일화된 교육을 탈피해 초․중학교 시절에 적성과 전공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전공에 대한 학업준비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바쁜 학생들의 시간에 맞춰 개별적으로 약속을 정해 학생들이 편한 장소에서 운영되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셀프리더십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입학사정관제에서 크게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사정관제는 성적뿐 만 아니라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창의력, 자기주도 학습력,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진학하려는 전공에 대한 학업준비도․성실성․열정을 확인하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구는 셀프리더십을 4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하며 1명당 서비스 가격인 월 21만원 중 20만원을 지원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였다. 서비스 기간이 종료되면 수혜학생들의 만족도 및 기여도를 조사․평가하여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선길 구청장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이 넘쳐나는 세상일 것이다. 미래에 행복하고 성공한 사회인이 되려면 본인의 적성에 맞아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이다. 즐거워서 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더 이상 획일화된 사교육에 우리 아이들이 떠밀리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작성에 맞으며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미래성장 리더십을 갖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