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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양한 장애 유형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행정 도우미 사업’과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작년 대비 약10% 증액한 총 2억75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행정도우미 15명과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행정 도우미는 일할 능력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청 사회복지과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등의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월차, 보건휴가 등 근무조건이 대폭 향상되었다.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일자리를 발굴․보급하는 것으로 △무료급식 도우미 △환경정비 도우미 △차량운행 도우미 △수화통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1주일에 12시간(월 48시간) 근무하게 되며 격일제, 시간제 근무 등 탄력있게 근무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이 행복한 웰빙도시 도봉’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반 노동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