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시민
자원봉사회 소속 도봉지구 학부모샤프론이 15일 정의여고 대강당에서
‘연합 발대식 및 장학교육’을 가졌다.
작년 12월 도봉중, 서울외고, 자운고, 정의여고, 창동고 5개 학교가 합동
창단식을 열고 출발한 도봉지구 학부모샤프론은 이날 북서울중, 창동중,
창일중, 누원고, 도봉고, 선덕고 등 6개교가 참여해 총 11개교로 늘어나게
되었다.
1부 행사로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이재영 중앙위원장이 ‘장학지도 교육’과
학부모샤프론 중요 활동요령 및 지도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2부
행사는 도봉지구 조미애 회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많은 교육관련 식전행사 단골 출연자인 정의여고 이현수 교사의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로 막을 연 2부 행사에서는 교장단 회장, 교사단 회장, 각학교
총단장이 무대에 올라 가요 ‘만남’을 합창했다. 합창 중간에는 신지호,
김선동 국회의원도 무대에 합류해 흔치않은 광경을 연출했다. 행사는
신입단원 단복 착임식에 이어 선서로 막을 내렸다.
도봉지구는 교장단 회장에 윤남훈 정의여고 교장, 교사단 회장에는
정영숙 교사, 학부모샤프론 도봉지구 회장에 조미애 회장이 활동한다.
지역연합신문 (331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