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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주성을 위해 그린파킹 사업을 실시한다.
그린파킹이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고 남은 부분은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구민에게 무료로 주차 및 조경공간을 조성해준다. 특히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한 가구에 대해서는 방범용 CCTV를 무료로 설치해주어 담장 및 대문이 없어짐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적인 불암감을 해소 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대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아파트(1994년 12월 30일 이전 사업계획승인)에 대해서 주차 1면당 70만원, 최대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한다.
도봉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919동 18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차량보다는 사람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그린파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랬다.
그린파킹사업은 연중 실시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