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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규제 완화 7월부터 현실화 하기로
등록날짜 [ 2008년07월17일 13시08분 ]
도봉구는 7월부터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종이컵 사용과 도·소매업소 종이봉투·종이쇼핑백의 무상제공 금지에 관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상제공이 금지 돼 왔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완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식품 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 외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의 합성수지 도시락 용기 사용금지를 완화하여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의 배달용이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경우와 대규모 점포에서도 합성수지 도시락 용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비닐봉투, 비닐쇼핑백은 계속해서 무상금지 대상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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