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보건소 박강원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달 31일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 교육과
함께 위촉식을 가졌다.
관내 39개 초등학교 학부모 261명이 활동하는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식품취급(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생상태, 식품 및 식자재 보관 적정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를
살피게 된다.
이날 각 학교 대표가 참석한 교육에서는 점검 방법과 조리기구의 위생관리,
종사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노원구보건소 박강원
소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길거리 음식을 자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불량 먹을거리’ 근절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운영하고 학교주변 식품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환경 개선비 지원 등에 대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역연합신문 (330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