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8월 총액인건비 및 행정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과 신설과 명칭변경, 팀의 신설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현행 6국 1소 1사무국 1담당관 30과 14개동을 유지하되 민원봉사과와 여권과를 민원여권과로 통합하고 교육체육진흥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과의 체육업무는 교육체육진흥과로 이첩하는 한편 둘리테마존 사업을 전담할 관광진흥팀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과 명칭은 문화공부과로 변경된다. 신설되는 교육체육진흥과는 교육진흥과 평생교육사업의 계획수립과 시행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곳에는 교육진흥팀, 평생교육진흥팀, 체육진흥팀 등 3개 팀이 속하게 된다. 또 도시정비과는 도시계확과로, 도시경관과는 도시디자인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구청 관계자는 “교육체육진흥과 신설로 그동안 추진되어 온 학교경비지원 확대 및 원어민 교육, 유수학원 유치 등 교육관련 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안다” 며 “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까지 총괄함으로서 체계적인 교육정책이 시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