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청 대학생 보조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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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청 대학생 보조교사 연수

“편한 언니로, 누나로 최선을 다한다.”

등록날짜 [ 2010년04월15일 21시43분 ]

북부교육청 전병화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 교직이수 대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서울시교육청은 ‘대학
(원)생 보조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북부교육청(교육장 전병화)은 지난달 31일 ‘2010학년도 대학(원)생 보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화여대 등 5개 대학교 36명의 보조교사 대학생들은 불암중 등 11개
중학교에 배치되어 4월부터 3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주1회
해당 학교를 방문 1회 3시간씩 총 30시간에 거쳐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며
1회 참여시 2만원의 교통비와 봉사확인서를 발급 받는다.
불암중학교에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되는 박서영(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 2)
양은 “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시절 딱딱한 수업을 받은
만큼, 학생들과 어울려 의견도 많이 듣고 또 수업 외적으로 많이 만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중등교육과정에서 받은 교육이 대학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하게 되는 만큼 선생님이라는
인식을 갖지 않게 거리감을 좁혀 편한 언니나 누나처럼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연합신문 (330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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