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쌍문동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창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원일)과 덕성늘푸른 교회(담임목사 전경호)가
하나되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발달 및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공부방 「쌍문별천지」를 3월 28일 개소하였다.
개소식 행사에는 전원일 관장과, 전경호 담임목사의 협약식과 자원봉사자의
임명식이 이루어졌다.
쌍문 별천지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발달 및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공부방’으로 덕성늘푸른 교회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체가 되어 쌍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 내용은 ▶ 학생 지원 – 학습 및 진로지도, 특기적성지도, 체험활동,
간식/석식 지원 ▶ 가족 지원 – 보호자 상담, 간담회, 가족통합송년회 ▶
보호 체계 – 담임교사 면담, 지역사회 참여유도 및 외부자원마련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8시까지 운영된다.
쌍문 별천지 운영에 따라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감소, 청소년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립생활 기반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청소년에게 성취경험과 긍정적 지지를 제공해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내 방임청소년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덕성늘푸른교회 전경호 담임목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역연합신문 (330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