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도봉구청 옆 도봉월드상가 4층에 도봉구 치매지원센터가 오는 16일 개소식을 갖는다. 구는 치매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회복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 혈관성 치매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중지 시킬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어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노인의 수 증가에 맞추어 치매지원센터 개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 예방사업, 조기검진 및 등록사업, 치매교육, 저소득층을 위한 치매 검진비와 치료비 지원 등 치매에 관련된 모든 사업을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부설로 인지건강센터가 있어 음악, 미술, 작업, 원예 등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센터 운영은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인 도봉병읜에 위탁해 원할한 진료가 이루어 지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서울시 광역치매지원센터, 대한치매학회, 대한신경과학회 외에 자원봉사단체 등과 상호 유기적인 혐력관계를 도입해 최상의 치매지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