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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희망온돌 겨울나기 성금 목표액 17억5천만원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세워
등록날짜 [ 2019년12월20일 12시37분 ]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노원구는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기 위해 최초로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17억 5천만원의 1%인 1750만원이 모금될 때 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을 가리키게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을 훨씬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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