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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제점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규)는 3월30일 제13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개월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쳤다.
노원구 자전거이용활성화 문제점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009년 제175회 임시회에서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 개선 등으로 자전거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자전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위원장을 포함한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사항을 요약하면, 노원구 자전거 시설 및 시범타운 조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자전거 관련 전문가와 자전거 민간모임 단체 회원들을 초청하여 강의와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였고, 또한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위해 송파구와 창원시를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수집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범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교통체증이 심한 노원길 및 한글비석길 구간의 조성을 취소요구토록 하였으며, CCTV설치와 노원길 자전거도로의 휀스를 제거토록 하는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활동결과보고서를 통하여 6개월간의 활동 결과와 함께 지난 3월 약 20일간 실시한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주민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하고, 특히 서울시의 자전거시범타운 조성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이를 시정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