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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검도대회
27일 노원체육센터대강당에서 열려
등록날짜 [ 2010년04월04일 06시36분 ]



‘제2회 노원구검도회장기 및 노원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검도
대회’가 27일 노원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려 검도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순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원구에는 검도장 10곳과 지도센터 
2곳에서 1200여 동호인이 검도를 수련하고 있다”며 “검도는 예(禮)로 
시작해서 예(禮)로 끝나는 무도이다. 검도수련은 어렵고 힘든 과정도 
많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열정을 가지고 평생 수련할 수 있는, 현대인
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다”라고 검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이노근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 동북부에 변변한 체육관이 
없는 만큼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체육관 유치에 성공하자”고 시립 
체육관 유치 뜻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이순원 회장, 이노근 구청장을 비롯 노원구의회 김성환 
의장, 서울시의회 부두완 의원, 이종은 의원과 노원구의회 김현오, 김희겸, 
조관희 의원, 대진고 이태열 교장, 혜성여고 김효석 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회 단체전 시상식에서는 종합우승에 노원검도관(관장 이주용. 
상계1동. 3491-3483)이 준우승은 공동 수상으로 무학재검도관(관장 
진인석. 상계동. 931-7397)과 호검관(관장 차일권. 상계6동. 951-0057)이 
차지했다.
지역연합신문 329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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