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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회를 통해 본 노원구정 키워드는 '문화'
등록날짜 [ 2019년01월22일 12시03분 ]

노원구는 1월 11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019년 구정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있다.
제7기 민선 구청장에 당선되어 구정을 이끌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이지만 실질적으로 본 모습을 들어낸 것은 올해부터라고 해야 할 것이다.
지난 11일 오후 4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밝힌 구정 방향은 '자연과 문화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이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한 새해 구정방향과 함께 과제별 사업계획 및 비전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혔다.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쉼표가 있는 문화체육도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미래를 향한 젊은 교육도시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등 2019년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포부를 밝혔다.


◆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수락산과 불암산, 경춘선, 영축산 등 4곳에 힐링타운을 조성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온가족이 2~3시간 정도 시간으로 휴식과 함게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수락산 힐링타운은 상계3A4동 동막골에 신림치유센터와 산림휴양관을 건립하고 숲길 산책로와 명삼쉼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 다양한 시설을 구상하고 있으나 산림청은 환영하는 반면 환경부와 환경단체에서는 산림이 잘 조성되어 있어 난색을 보이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불암산 힐링타운은 기존의 나비정원이 있는 곳 일대로 유아숲 체험장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보강하고, 무장애숲길을 현재보다 2.3㎞늘려 산책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나비정원 앞에 2500㎡ 규모의 철쭉동산을 조성하고 불암산 천병약수터 입구의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약자들도 전망대 위에서 노원구의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 건립되는 산림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주민들이 족욕을 즐기고 차 테라피에서 차 한잔을 나누며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경춘선 힐링타운은 미카 협궤열차와 황실열차, 체코 노면전차 등이 전시되어 있는 기차박물관과 옛 화랑대역에 주문한 차를 미니 열차로 배달해 주는 기차카페, 생활정원(하계2동 주민센터 앞)을 조성해 주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영축산 힐링타운에는 무장애 숲길이 들어선다. 올해 1단계로 1.64㎞를 시작으로 2020년 1㎞, 2021년 1.7㎞를 조성해 총 4.34㎞의 무장애 숲길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꽃과 정원의 도시 노원을 위해 동일로, 경춘 철교, 당현교, 창동교 등 49㎞에 행잉바스켓 등을 이용해 도로 위 정원을 만들게 된다.
오랜시간이 경과해 낙후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3곳식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근린공원에는 장미터널, 산책로, 휴게공간과 숲길 및 초화류를 식재해 특화하고, 어린이공원은 로보랜드 같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2019년 3곳을 대상으로 집중 한 다음 전체 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현천 및 중랑천변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하며 산책로를 정비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 쉼표가 있는 문화체육도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작품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유니버셜발레단,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세시봉 콘서트, '하얀나비'의 주인공 '김정호를 그리다', 윤종신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시립북부미술관에서는 올해 천경자A이중섭 등 근현대명화전과 레안드르 에를리치 등 국내외 작가들의 명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유럽 명화전으로 샤갈과 고흐 작품 전시회가 추진된다.
올해 노원구민회관 문화예술공연장 수준으로 리모델링한다. 오 구청장은 음향과 조명, 의자 등을 최신식으로 교체해 공연자들이 별도의 세션비용이 들어가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축제도 준비된다.
4월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노원 등축제에 어린이날 축제가 더해진다.
어린이날 축제는 롯데백화점부터 순복음교회까지 도로를 막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노원구민들이 어린이들과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하도록 꾸밀 계획이다.
10월에는 노원탈축제와 화랑대역 가을음악회, 구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오 구청장은 노원탈축제를 주민들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금·토 주최에서 토·일요일로 변경하고 구민체육대회는 노원탈축제에 앞서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11월에는 수능을 본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애프터 수능콘서트가 개최된다. 올해 콘서트는 날씨와 도로사정을 감안해 실내공연을 검토 중이다.
구는 이러한 축제와 노원구 문화를 아우르는 노원문화재단을 5월 중 출범 시킬 계획이다.
노원문화재단은 노원문화 콘트롤타워로 노원문화발전계획(문화2050플랜)을 수립하고, 문화시설 운영, 예술단체 지원, 문화축제를 총괄하게 된다.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종합체육센터가 현재 2곳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노원구민체육센터와 월계문화체육센터에 더해 어울림 제3체육센터(수락산역 1번출구, 국제 규격 32레인 볼링장, 수영장), 상계동 체육공원(상계5동), 상계3A4동 당고개역 인근 제4체육관(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커뮤니티 공간), 강북권 학생체육관(마들근린공원, 50m국제규격 수영장과 다이빙폴, 실내수영장) 등이 건립된다. 오 구청장은 공릉동에도 구상은 있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추천을 요청했다.
서울시의 1개구 1체육관 정책에 어긋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 구청장은 제3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깨하기는 하나 원래 목적이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추진됐으며, 강북권 학생체육관은 서울시교육청이 건립하는 것으로 서울시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영·유아 공동육아방이 2022년꺼지 동별 1곳씩 19개가 설치되며, 초등 저학년 맞벌이 가정을 위해 방과 후 저녁 8시까지 책임 돌봄을 하는 '아이 휴 센터' 설치한다. 아이 휴센터 설치를 위해 아파트 1층 가구를 전세로 임대해 운영하게 되며, 현재 2878명 이용에서 2022년까지 36곳으로 확대해 5028명의 어린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현재 상계주공10단지에서 1층 가구를 임대해 아이휴센터를 운영중이다)
올해부터 고교 무상급식이 확대되고,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노원청소년수련관, 공릉청소년문화의집 외에 상계3·4동청소년문화시설, 중계청소년문화시설, 월계청소년문화시설을 확충한다.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4곳의 여가시설 외에 제2노인종합복지관(상계1동), 상계3·4동 노인복지시설, 중계마을복지센터, 하계:주민복지센터. 월계청춘카페가 확충된다.
또한 노인들의 구직 및 취업교육,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센터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설치되며, 생활관리사를 충원해 중점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에 대한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주민들의 건강과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긴급 돌봄, 주간활동 보조사업,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설치A운영하고, 무장애 보도 정비와 바우처 택시를 지원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한다.
또한 노원역 국민은행 재건축 간물에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립을 도울 일자리지원센터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 훈련 및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100세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원구보건소와 상계·공릉·월계보건지소 외에 마들보건지소(상계1동), 중계보건지소(중계본동)가 확충되고, 건강 고위험 노인에게는 마을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마을의사가 방문의료를 통해 건강을 돌보게 된다. 기존에 추진되어 온 생명존중·자살예방 활동은 그동안의 효과가 커 그대로 지속하게 된다.
구는 기존 자전거보험 외에 노원구민들의 자연재해, 대중교통 사고 피해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구민 안심보험'을 신규로 가입하게 된다.
요즈음 사회적으로 반려견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센터도 건립한다. 반려동물 입양센터, 놀이터, 카페,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입양, 문화교실, 학생 동물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 미래를 향한 교육도시= 하계동 대진고 옆 현재 주차장 부지에 '동북권 어린이 상상나라'가 건립된다. 이곳에는 프로젝트 실험실, 생각놀이, 신체놀이, 과학놀이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에 오는 5월 체험형 과학 전시실인 어린이전시관이 추가 되며, 노원전화국 지하 어울림극장이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리모델링해 재개관하게 된다.
중계초교에 간립 중인 노원수학문화관은 오는 9월, 하계동 혜성여고 정문 앞의 청소년 직업체험센터가 오는 6월 개관하게 된다. 직업체험센터에는 직업 체험실과 음악 스튜디오, 진로 도서관을 갖추게 된다.

◆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도시= 동북선 지하 경전철이 2019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상계역~마들역까지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비가 확보되어 올해 용역이 추진된다. 동북선 지하경전철은 정거장 16곳, 연장 13.4㎞로 상계역을 출발해 은행사거리~서울온천~하계역~월계역~롯데케슬아파트~북서울꿈의 숲~미아사거리역~고려대역~경동시장역~마장축산시장역~왕십리의 역을 갖게 된다.
2021년 착공되는 광역 급행철도가 완공되면 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 등 10개 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노원구의 경우 광운대~수원 30분, 광운대~삼성 8분에 이용할 수 있어 기존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도 대폭 확대 설치된다.
하계역 3번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올해 준공되며, 2019년 착공되는 것은 ▶태릉입구역 4번출구 ▶중계역 6번출구 ▶수락산역 4번출구 ▶상계역 1층 내부 ▶당고개역 1층 내부 등이다. 2019년 설계에 착수하는 곳은 ▶화랑대역 3번출구 ▶공릉역 1번 출구 ▶노원역 9번출구, 2020년에는 노원역 5번출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버스를 이옹해는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전체 정류장 497곳 중 설치불가 지역 56곳을 제외한 441곳에 버스 도착시스템이 설치 완료된다.
노원구에서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릉동 화랑대역 주변에 북부간선도로 진출입램프가 설치공사가 3월 시작된다.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12월 준공예정이다.

◆ 일자리 넘치는 미래도시= 서울시의 창동A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계획에 따라 창동역 주변은 공연·문화·창업 거점으로, 차량기지 주변은 스마트기술 기반 마이스(MICE)산업거점으로 조성해 8만개의 알지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에 대한 기반시설로 창동교~상계교 구간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수변문화공간이 조성된다, 2020년 착공해 2023년 준공예정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 된다. 총2500세대(최대 49층)의 대규모 업무·상업시설과 스마트시티가 구현된다. 현재 사일로와 물류센터 이전 협의에 있다.
상계3A4동 뉴타운사업이 2024년 완료되면 아파트 7443세대가 들어오게 되며, 2025년까지 월계~상계 특고압 송전선로가 지중화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감소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원인으로 노후화된 아파트 시설이라는 것에 착안해 공동주택 노후배관 교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 4월 이전 건축된 아연도강관 사용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 급수관 교체를 위해 개인부담을 10만원만 하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평균 공사비는 세대당 약73만원이나 시지원 40만원, 구 지원 10만원, 아파트단지 장기수선 충담금 23만원이면 개인부담이 줄어들게 되며, 이것 또한 2021년이면 서울시 지원이 없어지게 되어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부족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 사용, 공원 지하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나 아직 결과는 도출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까지 노원구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자연환경, 교육 등의 문제와 더불어 아파트 노후와 가격상승을 들 수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범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중장기적 노원구 도시발전계획 수립을 담을 2040 노원플랜을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원의 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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