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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운수 주식회사·정안운수 노동조합 장학금 전달식 가져
따뜻한 이웃이 곁에 있다는 것 느끼게 해주고 싶어
등록날짜 [ 2019년01월14일 11시21분 ]


공릉동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 이웃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지난 1월 8일 오후 4시 공릉2동에 위치한 정안운수 사무실에서는 정안운수(주)와 정안운수 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고1과 고3이 되는 학생이 받았다.
정안운수와 노조는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장학금을 모으는 방식이 의미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정안운수 사무실 앞에는 커다란 통이 하나 놓여 있다. 통 위쪽에 동전을 넣을 수 있도록 해서 오고가는 직원 모두가 잔돈이 생길 때마다 저금을 하는 것.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털고 문성윤 대표가 동참해서  장학금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처음 노조에서 제안한 방식으로 성금 액수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이 모이는 대로 그 뜻을 전달하고 있다.
3년째 하고 있다보니 지금은 사무실로 들어온 근로자들이 자연스레 주머니의 동전을 꺼내 저금통에 넣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문성윤 대표는 “근로자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노조의 위원장과 집행부가 회사가 터를 잡았으니 우리도 좋은 일을 하자고 제안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며 “회사가 공릉동에 있으니 공릉구민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 지속이 될 줄은 몰랐다. 직원분들의 마음에 감동하고 있다”고 했다.
200여명이었던 직원이 경기가 어려워져 직원이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서 가능한 것이었다고 한다.
저금통의 돈을 모아서 하기 때문에 장학금의 액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80만원을 할 때도 있고 50만원을 할 때도 있다. 올해는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동에서 추천을 받아서 선정했다.
김성희 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같이 동참해서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노사대립이 아니라 화합이고 상생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택시이용하시다가 불쾌한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정말 일부만 그런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좋은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맨날 욕만 먹다보니 속상한 경우가 많다. 잘 한 것은 잘 부각이 되지 않는다. 오늘의 이런 행사가 작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문성윤 대표는“이렇게 장학금 사업을 하는 것은 잘하고 있는 학생을 칭찬하거나 어려운 학생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 둘 중 하나다. 힘든 친구들이 너무나 힘들어 할 때 주위에 따뜻한 사람이 있어 도와주는구나 라고 한 번 정도 생각해 줄 수 있다면 좋겠다. 세상이 무섭기만 하고 차가운 것만이 아니라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세상의 따뜻한 면을 친구들이 봐줄 수 있으면 좋겠다”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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