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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 상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철원)은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 주민들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인 ‘제1회 노원구 청소년 나눔 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 개관한 상계청소년문화의집 마디센터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정이 넘쳐나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위해 20명의 청소년 기획단(마디나래)이 구성되었다. ‘사랑의 짜장 나눔’이라는 행사명을 정하고,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춘 율동 창작 및 연습,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편지 작성,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물포장 등 사전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사전준비에는 6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성환 국회의원, 송재혁 시의원, 김준성 구의원이 나눔 산타로 변신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어르신 400여명,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여명 등이 행사에 참여해 준비한 짜장면 500인분이 소진되었으며, 포토 존에서의 사진촬영, 선물 등을 받은 지역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만들어진 짜장면을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상계청소년문화의집 마디센터 서철원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연말 행사를 통해 뜻 깊은 한 해가 되었다”며 2019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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