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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관(관장 정해철)은 오는 12월 10일 14시 학력인정 문해교육 ‘노원행복학교’ 제3회 학예발표회 「두근두근! 인생의 배움꽃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학예발표회에는 문해교원과 학습자 120여명이 참여한다.
학예발표회는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학습자 개개인의 특기와 소질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동기를 촉진하여 성취감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학습활동의 활력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깜짝 축하공연이 열린다.
학습관 관계자는 대부분 고연령 학습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습활동에 참가한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단계는 시낭송, 합창, 편지읽기, 중학단계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문예체 교육활동을 운영하여 쌓은 실력으로 영어 연극놀이, 동화구연, 과학실험 등 수준 높은 다채로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영어 연극놀이는 중학2단계 학습자들이 2년 가까이 배운 영어실력으로 연극까지 도전하여 수업시간 외에도 반별로 모여서 열정을 쏟고 있다.
노원평생학습관 정해철 관장은 “이번 제3회 노원행복학교 학예발표회 행사를 통해 교육감이 설치하여 지정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으로서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령기 시절에 하지 못했던 교육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키우고 다음 단계로의 진입 등 지속적인 계속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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